파과1 파과 - 구병모 지음 지금 나는 어휘력이 부족해짐을 느껴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 틈틈이 독서를 하고 있다. 소설을 읽으며 다음은 소설 외 책을 읽는 방식으로 스스로 독서 규칙을 만들어가며 실천을 하고 있는 중이다.이번 순서는 소설을 읽을 차례인데 밀리의 서재에 1위인 파과가 눈에 띄었다. 영화개봉을 한다는 소식에 1위를 한 것일까..? 책을 소개하는 글에 살인청부업자라는 주인공의 직업이 흥미로워 읽어보기로 했다. 줄거리 그녀의 이름은 조각(爪角). 한때 ‘손톱’으로 불리던 그녀는 40여 년간 청부 살인을 업으로 삼으며, 날카롭고 빈틈없는 깔끔한 마무리로 ‘방역 작업’을 처리해 왔다. 하지만 몸도 기억도 예전 같지 않게 삐걱거리면서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다. 한편 노화와 쇠잔의 과정을 겪으며, 지켜야 할 건 만들지 말자고 .. 2025. 5. 25. 이전 1 다음